춘천하수구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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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聖人)이란 일월에 의지하고 우주를 옆구리에 끼고 노니는 이다. 그 뿐 아니라 만물과 하나가 되어 몸을 혼돈 속에 둔다. 그리고 천한 자도 존귀하게 여겨 일체의 차별을 없애고 만다. 속인들은 악착스레 몸과 마음을 수고롭게 하지만 성인은 어리숙하게 일체를 망각한다. 유구한 천지의 운행에 몸을 맡기며 그러면서도 한가닥 순수한 도(道)를 지켜간다. 그리고 만물을 있는 그대로 좋다고 인정하여 다 시인하는 마음으로 포옹해버리는 것이다. -장자 의사들이 말하는 '안정하라, 고기 많이 먹어라, 약 꾸준히 먹어라' 등의 말은 생명의 이치도 모르는 맹물만도 못한 현대의학의 '살인처방'입니다. 일체의 약을 버리고, 오로지 생명있는 현미 등의 자연식을 하면서 약살 돈으로 과일을 사는 데 투자하십시요. -안현필 이 세상의 모든 예술작품과 시와 음악이 사랑을 발견하고 얻어내고 그 사랑을 지켜내는 일에 비교될 수 있을까? -로버트 브라우닝(영국 시인) 차의 최상의 향기는 어린애의 살결에서 풍기는 것과 같은 미묘한 향기이다. -임어당 오늘의 영단어 - struggle to survive : 생존경쟁한마디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도 쓸모없다. -명심보감 젖 떨어진 강아지 같다 , 몹시 보챈다는 말. 부부간의 대화는 외과 수술과 같이 신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부부는 정직이 너무 지나쳐 건강한 애정까지 수술을 하여 그로 인하여 죽어버리는 수가 있다. - A. 모로아 새 까먹은 소리 , 근거 없는 말. 헛소문. 울고 싶자 때린다 , 무슨 일을 하고 싶으나 마땅한 구실이 없어서 하지 못하고 있는데, 때마침 좋은 핑계거리가 생겼음을 이르는 말.